아메리칸 맥기 앨리스 American Mcgee Alice
American Mcgee / Electronic Arts /pc게임 / 2000년 발매
게임성 ★★
개인적 선호도 ★★★★ 절대적으로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의 리뷰
모두 클리어하는데 15~20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나 같은 사람은 30시간 -_-)
 국내 정발되었으나 지금은 구하기 어렵다
아메리칸 맥기 앨리스. 예전에 스크린 샷을 봤을 때부터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다.
식칼을 들고 피를 묻히며 뛰어다니는 앨리스의 모습에 굉장히 매혹을 느꼈기 때문일까.
핏빛나는 앨리스의 몽환적인 환상들을 보고싶었기 때문일까.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
물론 중요한 사실은 2000년도에 만들어진 3d 피씨게임이라는 점이다.
지금의 현란한 3d게임들과 비교해보면 그래픽 부분은 디테일이 상당히 조잡하고
게임 캐릭터도 덜 다듬어졌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이 많다.
컨셉 자체는 좋은데 거기서 끝났다는 것이 많이 아쉽고 결국에는 게임으로도
실패한 타이틀이 되었다.
애석하게도 게임자체로도 평이 좋지 못하다.
대부분의 평가는 그래픽 컨셉은 뛰어나나 게임의 수준이 아주 평이하다.라는 평가고
개인적으로도 마리오64와 비슷한 느낌의 게임이었는데 여러가지 면에서
마리오보다 크게 못했기 때문에 세간의 평가에는 동의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도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좋아하는 체스판과 미로 병정 황량함 등이 나오는데 싫을 수가 있을까.
 폐쇄된 미로의 정원에서 카드병정과 그녀의 사투
1. 아메리칸 맥기(?)
아메리칸 맥기는 사람 이름이다. (http://www.americanmcgee.com/)
둠2와 퀘이크의 레벨디자이너(게임의 밸런싱을 조절하는 역할)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쨌든 나는 저 유명한 게임들을 모른다.
구글링 해본 결과 저 유명 게임들을 만든 EA의 세 명의 천재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_-
그 후 천재 세 명중 두 명은 나가게 되었고 아메리칸 맥기도 나와서 자기회사를 설립하게 되는데
The Mauretania Import Export Company라는 무척 긴 이름의 회사이다.
게임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서 낸 것도 특이하긴 하지만 사람 이름일 줄 몰랐던 특이한 이름은
히피였던 어머니가 친구가 자식 이름을 America라고 지은 것에 자극 받아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딴소리지만 내가 70년대 미국 성인이었다면 히피가 되어있지 않았을까라고 가끔 생각하곤 한다.
물론 현실은 낭만적이진 않았겠지.
2. 영화화되는 게임
어찌하였든 예상대로(?) 앨리스 게임은 망하게 되었고
그 결과 후속작으로 준비하고 있던 오즈의 마법사와 , 그림형제편도
퍼블리싱을 해줄 회사를 찾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제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
맥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헐리우드에 영화화를 위해 영화판권을 팔게 되어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니버설 픽쳐스가 영화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07년에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버피역을 맡아서인지 사라 미셀 갤러가 주연을 맡았고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감독인 Marcus Nispel이 감독을 맡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올 지 살짝 불안하기도 하다.
 팬들이 만든 합성인줄 알았는데 네이버 영화에 올라온 것 보니 진짜 티저 포스터인듯
3. 게임 스토리“다시 구멍 속으로, 우린 우리의 길을 따라 서둘러 구멍 속으로
지금은 어두운 쇠락에 물들은, 한때는 영광 찬란했던 정원 속으로”
앨리스라는 행복한 소녀가 있었다.
낡은 토끼 인형을 좋아했던 그녀의 집에 큰 화재가 나고
살려달라는 부모님의 절규를 들은 채 소녀만 살아남는다.
살아남은 소녀는 정신병원으로 가게 되고 침대에 누워서만 지내면서 끔찍한 악몽들을 꿈꾸게 된다.
그녀의 악몽으로의 초대가 바로 게임의 시작이 되고 그녀는 꿈을 꾸고
그것을 그림으로 남기게 된다.
그녀의 정신병원 일기보기
그녀의 꿈 속의 모습은 피가 낭자하고 모든 것이 얼어붙어있고 황량하고 쓸쓸하다.
그 모든 것은 하트의 여왕이 만든 원더랜드라는데 앨리스는 이 기나긴 여행을 끝마친 후
황량한 세계는 초록빛 아름다운 세상으로 바뀌게 된다.
4. 게임 캐릭터
게임속에는 실제 앨리스 소설에 나오지 않는 무수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디즈니의 캐릭터 같기도 한 난장이들, 개미벌로된 괴물 몹들, 꽃과 버섯의 괴물 등
게임을 위해서는 소설외에 여러 캐릭터들을 가지고 왔다.
그런데 다른 캐릭터에는 특별한 부분은 별로 없기 때문에
일단 원작에서 재해석된 캐릭터들을 소개하겠다
 체셔고양이
사악하게 보이는 컷만 골라놨지만 극중 앨리스의 편이며 길을 안내해준다.
게임을 진행하는 사회자 역할이고 게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중에 결말은 약간 놀랍다. 폭주앨리스
게임도중 빨간약을 먹으면 괴물처럼 변하는 앨리스.
약간 강해지긴 하지만 실제적으로 큰 도움은 안된다. 공작부인
앨리스의 머리를 우적우적 씹고있다.
 늦었다고 재촉하는 토끼
게임에서 토끼의 역할은 소설만큼 크지 않다.
해보면 알겠지만 -_- 느닷없이 사라지는 캐릭터 쌍둥이 형제
중간부분에 왕으로 나온다. 음 역시 나에게 블로그질은 정말 힘들다 -_-;;
여기까지 정리하는데 벌써 지쳐버렸다
자세한 공간부분은 다음시간에...
다음글에서 보게될 빨간 체스의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