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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친게지...
요며칠 장마라고 해서 집안이 눅눅했다.
잘려고하는데 침대도 축축하잖아
우울한 마음에 어디서 들은(j군으로부터) 보일러를 틀고 외출하라가 생각난거야
보일러를 틀고 회사에 갔다 -_- 왜 최고 약한걸로 안틀었을까 미친거야...
갑자기 장맛비는 사라지고 날씨는 쨍쨍해졌어...
문제는 회사에서 일하느라 밤새고 담날 밤이되서야 40시간을 더 넘겨서 집에 도착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현관문을 열어봤다
으아~
집이 찜질방이 될 수도 있구나..
새로운 경험..
겨울에 가스비 아낀다고 몇시간 이상 틀어놓은 적도 없던 가스를
미친듯이 몇십시간 틀어놨으니...미친거야. 차라리 집에들려서 가스를 끄고갈껄 -_-;;;
마루바닥이 연한 갈색이었는데 군데군데 고동색으로 그을려서 탔다 -_-;
고로 지금 현재 나의 상황은
잠도 못자고...
찜질방에 있는 느낌..맘편하게 찜질방이라고 생각해버릴까 -_-;;
에어콘없는 울집에 창문을 좀 열어놨지만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식질않는다
주인아줌마가 나중에 바닥 변한거 알아차릴까 겁나네...
차라리 축축했던 것이 그립다고..
한마디로 요즘은 거의 되는일이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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